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철도 연계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철도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5월부터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열차를 이용해 울진을 찾은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려는 목적이다. 울진역에 도착한 관광객이 왕복 승차권 예매 내역을 제시하면 울진에서 머문 뒤 돌아가는 길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증정품은 울진의 푸른 바다와 대표 관광지를 담은 마그넷으로, 여행의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관광객이 울진의 풍경을 일상 속에서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된 상징적인 굿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열차를 타고 울진을 찾은 분들이 울진에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다음 여행지로 향할 때도 울진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