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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문수야구장 증설 및 유스호스텔 건립

유스호스텔 조감도. 이미지/울산시

울산시가 추진 중인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의 밑그림이 건축기획용역 착수 10개월여 만에 마련됐다.

 

울산시는 울산체육공원 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난해 11월 93만㎡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선수들에게 운동과 숙박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수야구장 내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유스호스텔은 문수야구장 내 연면적 1만 176㎡, 지상 4층 규모로 82개 객실에 최대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1·2층에는 세미나실과 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이, 3·4층에는 객실이 배치된다. 객실은 복도를 중심으로 한쪽은 공원을, 다른 쪽은 야구장을 바라보는 구조로, 야구장 방향 객실은 경기 개최 시 스카이박스로도 활용돼 숙박과 경기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문수야구장의 관람석은 기존 1만 2068석에서 내야 4100석, 외야 1900석을 더해 총 1만 8000여 석 규모로 확장된다. 내야 증설 좌석은 1루 2600석, 3루 1000석, 스카이박스 250석, 로얄석 및 익사이팅존 250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문수야구장 관람장 증설 및 유스호스텔 조성 설계 공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유스호스텔 조성으로 선수단 숙박난을 해결하고, 문수야구장을 시민과 청소년 선수,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건축기획용역 과정에서 총 4차례에 걸쳐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기술 자문을 받아 이를 건립계획에 반영했으며 앞으로 설계 및 공사 전 과정에서도 KBO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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