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조기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공격수 해리 케인이 '무관'에서 탈출했다. 리그 32라운드 결과 뮌헨은 1위을 기록하고 있다.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컵인 '마이스터샬레'를 들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케인은 프로 데뷔 이후 임대를 제외하곤 토트넘에서만 커리어를 냈다. 그러나 매번 우승을 놓치면서 지난 2023년 뮌헨으로 이적한 바 있다.
데뷔 시즌인 지난 시즌 케인은 리그 32경기 36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 흔들리더니 끝내 무관에 그치면서 '무관귀신'이라는 오명도 생겼다.
올 시즌 케인은 리그 29경기 24골 9도움을 기록했다. 오는 시즌에는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독일축구리그(DFL·슈퍼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대회에서 우승을 정조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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