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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먼저 인사하기' 실천 공무원 4인 베스트 인사왕 영예

울진군이 일상 속 인사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 중인 '인사왕 선발제'에서 4명의 베스트 인사왕이 최종 선정됐다. 작은 인사 한마디가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월 정례조회를 열고 '울진군 베스트 인사왕'으로 선발된 직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인사왕 선발제'는 공직자 간 존중과 배려를 장려하고 소통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울진군이 2023년 12월부터 도입한 제도다. 공직자가 일상 속에서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52명이 인사왕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직원 투표와 간부공무원 심사, 섬김행정 기여도 평가를 거쳐 베스트 인사왕 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수상의 영예는 도시새마을과 김성호 주무관, 건설과 박현아 주무관, 보건소 권선경 주무관, 울진읍 최진영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민원 현장과 일상 업무 속에서 먼저 인사를 실천하며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선경 주무관은 진정성 있는 태도와 밝은 미소로 인사문화를 선도해 왔고, 김성호 주무관은 친근한 민원 응대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신뢰를 얻었다. 박현아 주무관은 정중하고 친절한 자세로 인사문화를 확산했으며, 최진영 주무관은 긍정적인 소통과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공직자상에 모범이 됐다.

 

울진군은 이번 선발을 통해 조직 전반에 섬김행정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환기하고,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공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 외에도 해외 포상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수상자 개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공직사회의 모범 사례로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하루의 시작을 여는 '한마디 인사'가 공직 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선"이라며 "베스트 인사왕은 단순한 수상자가 아니라 섬김행정 문화의 실천자이자 상징으로, 이들의 실천이 울진군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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