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이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모범어린이와 아동유공자를 민간인, 단체, 공무원 부문으로 나눠 공적을 심사한 결과, 부산신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동화 이사장이 이끄는 부산신보는 2022년부터 부산시 수영구 아동보육시설 동산원의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멘토링, 여름 문화 행사 지원, 영화의전당 찾아가는 영화관 공모 사업 2년 연속 유치, 임직원 급여기부 캠페인 등을 확대 추진했다.

동산원은 부산신보의 사회공헌 활동 발굴 노력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사회의 모범 사례라고 판단해 보건복지부에 유공자로 추천했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그간 재단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