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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세임대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천원주택 정책 소개./인천광역시

인천시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를 위한 전세임대형 '천원주택' 500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전세임대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를 4월 3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공급은 총 500호 규모로,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 300호가 포함된다. 신청자는 유형별 지원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천원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직접 전세주택을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해당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해 하루 1,000원(월 3만 원)에 임대하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민간 전세 평균 임대료가 월 76만 원인 것과 비교할 때 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다.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배우자 포함 시 200% 이하), 총자산 기준은 무자녀 기준 3억 5,4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우선순위는 ▲신생아 가구와 한부모가족(지원 대상) ▲미성년 자녀가 있는 신혼·예비 신혼부부 및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 ▲자녀가 없는 신혼·예비 신혼부부 순이다. 동일 순위 내 경쟁 시 평가지표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입주가 결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은 소득과 자산 기준이 없으며, ▲신생아 가구와 2명 이상 미성년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 ▲신혼·예비 신혼부부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이 유형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에도 실질적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해 젊은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는 3월에 진행한 매입임대형 천원주택 모집에서 500세대 정원에 3,679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7.36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전세형 모집 역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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