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시 5분 기준 펩트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4% 상승한 1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19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펩트론은 전날에도 5.87% 급등했다.
펩트론은 '제2의 알테오젠'으로 꼽히며 투자자들이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1997년 설립됐으며, 펩타이드 공학과 약효지속성 기술 기반의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전립선암, 말단비대증, 2형 당뇨병,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등이 있다. 특히 주사제 완제 생산이 가능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팹트론이 자체 생산한 약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관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더불어 펩트론은 파킨슨병 임상시험에 들어갔으며, 전립선암 치료제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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