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호관세 면제 품목에 태양광 소재 부품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OCI홀딩스와 OCI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OCI홀딩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80% 상승한 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OCI도 5.99% 올랐다.
전날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품목에서 태양광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제외했다는 소식이 전했지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OCI홀딩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폴리실리콘과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OCI홀딩스는 총 2억6500만달러(약 3800억원)를 투자해 내년 상반기 미국 텍사스에 1GW(기가와트)의 태양광 셀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 1GW 규모의 점진적 증설을 통해 총 2GW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