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특징주] 두산로보틱스, ‘AI 기반 로봇 솔루션’ 출시에 4거래일 연속 강세

협동로봇 사업 넘어 기술 초격차 선언
전문 인력 채용도 본격화

근로자가 두산 협동로봇 M시리즈와 함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가 지능형 로봇 솔루션 출시 계획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관련 로봇 테마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8.71%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5만5700원까지 올라 19.41%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에도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5%대 상승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급등했으며, 4거래일 동안 주가가 연속 상승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전날 밝힌 지능형 로봇 솔루션 출시 및 휴머노이드 기술 확보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제조 현장에서 협동로봇의 작업 경로와 순서를 AI로 최적화하고, 로봇 간 협업을 가능케 하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협동로봇 중심의 사업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술로, 시장 확대를 노리는 전략이다.

 

또한 회사는 AI·소프트웨어·휴머노이드 연구개발(R&D) 조직을 하반기 중 신설하고, 이를 통합하는 R&D 센터도 구축할 방침이다. 오는 21일부터는 로봇 R&D,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AI, 소프트웨어 등 전 분야에 걸쳐 경력사원 공개채용도 시작한다.

 

김 대표는 "협동로봇 시장을 넘어 지능형 로봇 시장의 톱 티어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 내재화, 전략적 파트너십, M&A 등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로보틱스의 기술 확대 계획에 대한 기대가 퍼지면서 관련 종목들도 급등했다. 이날 알에스오토메이션은 19.42%, 로보로보는 18.46%, 휴림로봇은 11.26%, 하이젠알엔엠은 5.90% 상승 마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