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월지급식펀드'가 국내 설정된 해외채권형 공모펀드 중 연초 이후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10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월지급식펀드의 올해 자금유입액은 1255억원으로 국내 70개 해외채권형 공모펀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해당 펀드 시리즈로의 자금 유입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17년 미국 전문운용사인 티로프라이스(T.Rowe Price)와 협업해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 시리즈와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를 런칭했다. TIF 펀드란, 타겟 인컴 펀드(Target Income Fund)로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기에 맞춰 연금 자산의 보존 확률을 고려한 인출률을 계산해 해당 인출률을 목표로 운용되는 펀드이다.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 시리즈는 필요 인출 규모나 잔여 자산 규모 등 고객의 니즈에 따라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 중 선택 가능하며, 월지급식도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월지급식펀드는 매월 정해진 분배율에 따라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해당 펀드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접근한 당사의 전략 덕분"이라며, "일정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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