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의 주가가 약 15%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넥스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78% 상승한 1만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의 대통령 권한대행과 훌륭한 통화를 했다"며 "그들의 엄청나고 지속 불가능한 흑자, 관세, 조선,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대규모 구매,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합작투자, 그리고 우리가 한국에 제공하는 막대한 방위비용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등이 언급되면서 강관(철로 만든 관) 관련주가 다시 주목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넥스틸은 지난 2022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12만톤 규모의 생산 공장을 건설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12일부터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다만 넥스틸은 미국 내 현지 공장 가동을 통해 관세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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