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은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2025 상반기 신체 발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신체 발달 프로젝트는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이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동 능력 향상과 자세 교정, 사회성 발달 등을 돕겠다는 취지다.

테마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스피드스태킹 ▲사격 ▲양궁 ▲휠체어 운전면허 ▲체어로빅 등이다. 전문 코치가 3~4명의 소그룹을 지도한다.

올 상반기 신체 발달 프로젝트에는 총 33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오는 6월 21일까지 총 12주간 정규운동을 진행한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381명이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5년간의 여정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더 잘 이해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을 지켜봐 왔는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