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혁신적인 유통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지원반'을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지원반' 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범한 지원반은 도매시장팀, 산지팀, 축산물팀, 우수사례 발굴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된다.
현장 관계자와 유관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제도개선 ▲이해관계자 간 협력·조정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 효율 개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오프라인 환경에서 시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유통혁신 방안들을 논의했다. 안건으로는 ▲산지와 식품가공업체의 장기 예약거래 발굴 ▲현장의 다품목 소량 수요에 맞는 합배송 물류체계 마련 ▲도매시장을 경유하지 않는 직배송 물류 확대 등이 포함됐다.
한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6737억 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지난 23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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