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중소 식품사들의 입점이 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20년간 죽을 연구한 전문 브랜드 '죽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죽이야기는 한 손에 잡히는 파우치 형태 포장으로 어디서든 죽을 짜서 먹을 수 있는 상품인 '짜죽'을 선보인다. 이 외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성당' 브랜드가 '경성당 현미 누룽지'를 로켓배송 상품으로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체당이나 산양유 등 건강에 특화된 원료를 사용하는 중소 식품사들의 입점도 증가세다. 지난해 하반기 쿠팡에 입점한 '아임고트'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산 산양유를 활용해 씹어 먹는 유산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백질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생산하는 '제누'와 홍삼 및 유기농 주스를 제조하는 '함소아제약' 브랜드도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쿠팡 로켓배송에 입점했다.
쿠팡 관계자는 "건강소비를 중시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우수한 품질과 제조능력을 갖춘 중소 식품사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 셀렉션 확대는 물론, 중소기업들의 판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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