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 중인 생태계 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12월 중순까지 퇴치 전담반을 운영하고, 수매제는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14년부터 관계 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약 4만여 개체의 뉴트리아를 퇴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18년부터 퇴치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뉴트리아의 퇴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퇴치 전담반 운영과 함께 수매제를 실시하고 있다. 뉴트리아의 서식이 확인된 부산·경남 지역 10개 시·군에 각각 퇴치 전담반을 배치해 포획 트랩으로 퇴치하고 있으며 누구나 뉴트리아를 포획해 뉴트리아 접수센터나 포획 지역 관할 지자체 등에 포획 개체를 접수하면 마리당 2만원씩 지급하는 수매제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별 접수 요일과 장소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 환경과로 하면 된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고 있는 뉴트리아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뉴트리아를 직접 목격하거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 환경과로 신고해 주시면 퇴치 전담반을 즉시 투입해 퇴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