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지난해 당기 순이익 835억원 중 334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7일 개최된 제266회 이사회에서 지난해 당기 순이익 835억원 중 334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6285억원, 당기 순이익은 17.4% 증가한 835억원으로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2016년 전국 도시공사 중 최초로 해당 지자체에 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매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의 누적 배당금 지급액은 총 1695억원에 달하며 이는 부산시의 주요 정책 실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부산시의 시책사업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배당금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