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김해신명초등학교 교장실과 진례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외부 전문 기관 관계자와 학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위기학생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에서 신청한 복합위기학생 2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및 교육지원청 자체 진단한 뒤 지역 기관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학생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 회의를 통해 김해교육지원청은 언어상담센터 연계 및 경제적 지원,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호자 우울증 상담 및 학생 정서 지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가정 경제적 지원 등을 약속하며 학생들이 직면한 복합 위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복합 위기의 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통합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교육지원청-지역 기관이 의견을 모았다.
하정화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을 즉시 발굴·연계해 학교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즉각적인 복합위기학생 사례회의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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