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3102억원을 달성했다. 17.1% 증가한 수치다. 고객관계관리(CRM) 지점을 필두로 영업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26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영등포구 선유동에 있는 CRM지점은 건강보험판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기존 계약을 분석한 후, 부족한 보장을 제안하는 컨설팅 영업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CRM 지점은 지난해 동양생명 지점 51곳 중 연도평가 1위를 달성했다. 상품 경쟁력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설계사 정착률과 계약 유지율을 높인 결과라는 의견이다.
13차월 설계사 정착률은 평균 96%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국내 보험설계사 총 60만6353명 중 13개월차 정착률은 47.3%다. 이 중 생명보험 설계사 정착률은 36.9%다.
지난 1년간 CRM 지점의 25회차 보험 계약 유지율은 평균 94.8%다. 지난 2023년 생명보험업계 평균(60.7%)을 상회한다.
이영자 CRM 지점장은 "신입 설계사들에게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 시스템을 통해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 추천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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