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백화점 3사, 봄맞이 정기 세일 돌입…계절 특수 노린다

브랜드 관계자가 봄 시즌 맞이 행사 상품군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 신세계백화점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가 본격적인 봄맞이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1월 명절 특수가 사그라들고 2월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계절 특수를 겨냥한 봄 정기 세일로 소비 진작에 나서는 분위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3사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일제히 봄 시즌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가장 먼저, 롯데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봄맞이 '스프링 세일'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총 4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봄 정기 세일을 통해, 봄·여름 신상품을 포함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남성·여성 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아웃도어 등의 상품군이 마련됐다.

 

러너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내달 12일, 스포츠 브랜드 '베가베리'와 함께하는 '잠실 모닝 시티런' 러닝 클래스가 열린다. 이 외에도 내달 8일부터는 러닝화 편집숍 브랜드 '쏘우(SOW)' 입점 점포에서 인기 러닝화 브랜드 아식스의 '젤-님버스 27', '노바블라스트 5'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도 봄맞이 정기 세일 '신백멤버스페스타'를 통해 봄·여름 신상품 수요를 겨냥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연다.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되며, 스포츠, 남성·여성·영 패션, 아동, 생활 등 약 400여 개 제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봄 신상품인 니트, 가디건을 비롯해 지난해 이월 인기상품 등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리고, 전 장르에서 다양한 기획상품을 확대했다는 게 신세계백화점 측 설명이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봄맞이 정기 할인 행사 '더 세일(THE SALE)'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패션, 잡화, 스포츠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시즌 신상품과 일부 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행사 기간 판교점 9층에서 유아동 팝업스토어 '타이니 아트 월드'를 열고, 대형과일 블록을 조립하는 '프루츠 플레이', 함께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프루츠 컷' 등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목동점 7층에서 나만의 반려 식물을 심는 체험 행사 '보타닉 아뜰리에'를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 기후로 봄 기온이 평년보다 빨리 오르면서 러닝과 나들이 수요가 3월 말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늘어나는 야외 활동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정기 세일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