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부산의 대표 상징물인 광안대교가 블루 색상으로 변신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4월 2일 하루 광안대교 경관 조명 전체를 블루 색상으로 표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자폐인과 가족의 안정된 삶을 돕기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날로 올해 18번째를 맞는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는 4월 2일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상징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을 진행, 부산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비롯해 전국 주요 상징물이 함께 블루 색상 표출에 동참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미국 록펠러센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 일본 도쿄타워 등 170여 개국 1만 9000여 곳의 명소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전 세계 지역 명소(Land Mark)가 파란불을 밝혀 자폐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라며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인 배려에 대한 홍보 등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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