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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승기천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1일 승기천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인천환경공단

기후 위기에 대응한 물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세계 물의 날' 행사가 승기천에서 열렸다. 인천환경공단은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하수 처리 기술 전시를 통해 물 자원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지난 21일 승기천에서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순환 환경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하천 정화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물의 날 주제를 활용한 퍼즐 맞추기 체험을 비롯해 미꾸라지 방생,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이 펼쳐졌다. 공단은 이 같은 퍼포먼스를 통해 하천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과 물 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이와 함께 하수 처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와 시민참여형 퀴즈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인천환경공단은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물 순환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환경기초시설에서 활용 중인 스마트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과 악취 측정 드론도 선보였다. 공단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악취 관리 체계와 기술적 노력을 시민에게 공유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지난해 안정적인 하수 처리 과정을 통해 약 4,738만 톤의 재이용수를 공업용수와 하천 유지용수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3월부터 물 자원의 소중함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남항 물홍보관'도 개장했으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93에 위치한 남항 물홍보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하수처리장 연계 교육은 하루 세 차례(10시, 14시, 15시 30분) 운영되며, 주말 교육은 사전 협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관람 예약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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