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5월 1일까지 영해면 노인복지회관과 괴시2리 경로당에서 '마음 건강 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덕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42%(2024년 기준)로 전국 평균(19.2%)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고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지역적 요구에 따라 '마음 건강 백세'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불안·자살사고)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회상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주제의 회상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은 과거의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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