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관리종목 지정 해제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86% 오른 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태영건설우(29.91%)와 지주사 티와이홀딩스(23.75%), 티와이홀딩스우(23.85%) 모두 2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의 관리종목 지정 해제 소식으로 인해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이후 태영건설과 태영건설우에 대해 "2024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적정으로 관련 사유가 해소돼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월 워크아웃(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돌입했으며, 같은 해 3월 14일 주식 거래가 정지됐었다. 이후 3월 21일에는 관리 종목 지정 조치를 받았으며, 거래 정지 8개월여 만인 지난해 10월 31일에 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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