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엠모바일이 지난 19일부터 eSIM(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 개통 고객까지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는 eSIM 개통 신청 고객도 대기할 필요가 없다.
KT엠모바일은 지난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AI 기반 자동개통 시스템을 선보이며 고객의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 정보 검증, 개통 처리까지의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자동화해 고객의 개통 대기시간을 대폭 감소 시켰다.
당시 AI자동개통 서비스는 KT엠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USIM 개통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서비스 적용 대상 확대 조치를 통해 eSIM 개통을 신청한 고객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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