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3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북구 내 초등학교 1학년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및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7년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점차 확대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북구 내 모든 초등학교와 유치원으로 범위를 넓혀 시행한다.
올해 교육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그림 교구와 젠가 등을 활용해 지구 온난화와 물 부족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과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탄소중립과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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