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미국 보카라톤에서 열린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파생상품시장 밸류업을 위한 주요 추진사업을 적극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FIA(국제파생상품협회)가 매년 3월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거래소·규제기관·업계 등 고위급 인사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글로벌 최대 시장조성자인 'Optiver Group'의 얀 부마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투자기관 임원들과의 릴레이 면담을 진행해 올 6월 도입 예정인 파생상품시장 야간거래 조기 정착을 위한 주요 투자기관의 적극적인 거래 참여 등의 협력을 요청했다. 더불어 미국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중 하나인 ICE Futures US의 제니퍼 일큐 CEO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한국물 지수 기반 파생상품 상장 등 양사 간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이번 FIA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글로벌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올해는 거래소 부산 본사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FIA와 연계한 글로벌 컨퍼런스의 부산 개최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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