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강소기업협회와 '강소기업 지원과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특정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유망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매칭,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한국강소기업협회의 회원사는 약 2700개에 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외환 업무지원 등 금융서비스 혜택과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서비스'원비즈플라자'를 제공한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의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구매, 공급, 금융, 경영지원 등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임직원을 위한 파고다 교육그룹, 세무법인 다솔,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퍼스트, 서브원 등이 제공하는 기업경영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뿌리이자 성장 동력으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강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BIZ프라임센터 등 기업금융 특화채널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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