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TG삼보의 PC 제품 'LME186' 시리즈에 자사의 거대언어모델(LLM)을 탑재해 내달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TG삼보 PC에 '코난 LLM 온디바이스' 모델이 기본적으로 적용돼 인터넷 연결 없이도 윈도 환경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AI가 사전 학습한 지식 외에도 사용자의 PC 내 문서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질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문서를 기반으로 응답을 생성해 답변의 신뢰성이 높고 최신성이 유지되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다"고 말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오는 4월 성능이 향상된 '코난 LLM' 신규 버전을 선보이고,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PC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다양한 기기 적용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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