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회사에 선별 투자하는 'KB 기업가치상승 40 목표전환형 펀드(채권혼합형)'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B 기업가치상승 40 목표전환형 펀드(채권혼합형)'는 저평가 가치주 및 배당주 투자로 수익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신용등급 'AA-' 이상 국내 우량 채권에 60% 내외로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목표수익률은 6%다. 'C-' 퇴직 클래스 기준 누적 운용 수익률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주식 관련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국내 채권 관련 자산에 주로 투자하는 채권 재간접형 펀드(단기채 ETF, MMF 등)로 전환된다. 목표수익률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압축 포트폴리오 방식의 운용전략으로 업종별 1~2개의 핵심종목을 선별해 50개 종목 내외로 투자한다.
또 업종 내 경쟁력과 산업 매력도 등을 고려해 투자후보군을 발굴한 뒤 배당성향과 주당 배당금, 주주환원수익률에 각각 점수를 부여해 점수가 높은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채권의 경우는 유동성이 풍부한 우량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며, 금리 인하에 따른 자본차익도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KB자산운용은 'KB 기업가치상승 40 목표전환형 펀드'는 채권혼합형으로 변동성이 낮으며, 밸류업 정책 수혜 종목에 대한 투자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지난해 밸류업 프로그램 등장 이후 한국 주식시장에서 주주가치 제고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KB 기업가치상승 40 목표전환형 펀드(채권혼합형)'는 주주환원 매력도가 높은 종목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국내 우량 채권에도 투자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투자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 기업가치상승 40 목표전환형 펀드(채권혼합형)'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에서 3월 6일까지 모집하며, 다음날인 3월 7일 설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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