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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저축은행

[살맛나는 세상이야기]웰컴저축은행, 미래세대 후원형 사회공헌

방정환 장학생, 15년째 모집…6000여명에 90억원 후원
실용적인 금융교육 제공…연령별 눈높이 맞춰 프로그램 구성
어린이와 소상공인 후원…양육 공백 해소하고 경로당 환경개선

웰컴저축은행 ci./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4년 웰컴금융그룹이 예신저축은행과 서일상호저축은행을 차례대로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저축은행업계에서 디지털금융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비대면개좌개설 기능인 '디지털지점' 앱을 출시했다. 이후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 '웰컴봇' 등을 출시하면서 지난 2022년 모바일앱 다운로드 300만을 돌파했다.

 

웰컴저축은행의 경영이념은 5가지다. 그중에는 ▲'상호신뢰와 협력으로 화합한다' ▲'고객·주주·사회의 가치를 증진시킨다' ▲'생각과 행동은 항상 시장과 고객을 중심으로 한다' 등 3가지가 핵심이다. 사람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취지를 내포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2년 연속 에코어워드 ESG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이 제 27기 방정환장학금 증서수여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웰컴저축은행

◆ 방정환 장학생, 15년째 모집

 

웰컴금융그룹과 웰컴저축은행은 매년 '방정환 장학생'을 모집한다.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방정환장학금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재원은 임직원이 매달 적립한 기부금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6000여명의 장학생에게 9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고교생 및 대학생 자녀를 둔 고객 및 고객 본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경비 또는 학비를 위한 장학금으로 최대 240만원까지 후원한다.

 

지원대상에 따라 ▲꿈이룸 장학금(가형) ▲꿈이룸 장학금(나형) 등으로 구성했다. 꿈이룸 장학금(가형)은 중·고교생 및 대학생의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이어 꿈이룸 장학금(나형)은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이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우수한 능력과 성실함을 겸비한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건강한 사회구성원 양성과 지원에 책임감을 느끼고 장학생 선발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 황간고등학교에서 웰컴저축은행이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웰컴저축은행

◆ 실용적인 금융교육 제공

 

웰컴저축은행은 매년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금융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아울러 1사1교 교육뿐 아니라 수능이 끝나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도 꼭맞는 금융 지식을 공유한다.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인천주안초등학교에 방문했다. 예림디자인고교에서는 3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쳤다. 교육내용은 ▲자산 및 재무관리 기초 개념 안내 ▲근로계약서 제대로 알아보기 ▲신용관리 개념 이해 및 올바른 신용관리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예방법 등으로 꾸렸다. 실효성과 경각심을 모두 잡았다.

 

인천주안초에서는 5학년 학생 140여명에게 '똑똑한 용돈관리'를 주제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초등학생이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용돈 관리방법과 저축 습관 기르기 등 실천 가능한 금융지식을 전수했다. 학생들이 직접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방문한 학교도 있다. 충북 영동군에 있는 황간고등학교다. 수능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에서는 예비사회인이라는 점을 고려했다. 개인 신용 관리 및 불법 금융에 관한 주의사항 등 금융 재무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초적인 재무상식을 마련했다.

 

김한나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팀장은 '2023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에서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 팀장은 금융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지원했다.

 

김 팀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분들께 감사하고, 뜻깊은 1사 1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회사에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뒷줄 네번째)이 중구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웰컴저축은행

◆ 어린이와 소상공인 후원

 

올해 웰컴복지재단은 중구 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중구 9호점에 ▲생활용품 및 교구 ▲창의체험활동 등 놀이 지도 ▲자기주도학습·진로 교육 등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을 후원한다.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방과 후 돌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단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내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28곳에 소프트웨어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을 지원했다. 아동 280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았다. 교육은 ▲소프트웨어 윤리 ▲코딩 ▲ 피지컬 컴퓨팅 ▲도트매트릭스 ▲네오보드 등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담아 총 6주에 걸쳐 진행했다. 인터넷과 디지털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올바르게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에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하면서다. 서천 지역의 화재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보유 중인 만기대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했다. 이어 원리금 상환유예는 최대 6개월까지 적용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경로당에 방문해 환경개선 활동 및 이불 청소를 돕고 '어르신 세무교육'을 펼쳤다. 총 7차례에 걸친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발적인 봉사 참여를 독려했다.

 

봉사에 참여한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시는 경로당 대청소에 참여했는데, 깨끗해진 경로당을 보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셔서 뿌듯했다" 며 "작은 나눔과 봉사라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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