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해양심층수 '사랑해300'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세계 3대 투자자 중 한명으로 알려진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사랑해300'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깊은바다(이하 깊은바다)의 사내이사로 참여하고 투자를 하기로 했다.
19일 깊은바다에 따르면 짐 로저스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깊은바다의 장명윤 회장, 김유경 대표와 함께 공식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깊은바다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깊은바다에 따르면 세계 생수 시장은 2025년 약 7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매년 20%씩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짐 로저스 회장은 "건강한 프리미엄 생수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이며, 그 가운데 사랑해300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사랑해 300은 향후 5년 이내에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장명윤 깊은바다 회장은 "사랑해300이 글로벌 생수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짐 로저스 회장의 투자 참여는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사랑해30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세계생수협회 IBWA 인증, 할랄 인증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프리미엄 워터로, 세계에서 가장 미네랄 밸런스가 뛰어난 생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깊은바다의 설명이다. 지난해 4월에는 국제 파인워터 대회에서도 1위(골드상)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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