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니터 전체 판매량 5대 중 4대가 '무빙스타일' 제품이라고 19일 밝혔다.
2024년 4분기 기준으로 무빙스타일이 출시된 2023년 4분기 대비 판매 비중은 5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무빙스타일은 별도 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의 인기 요인으로 편리한 이동성뿐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게 조합해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무빙스타일은 4K 해상도의 M8·M7·M1부터 FHD 해상도의 M5까지 4개 라인업을 갖췄다. 또 43·32·27인치 등 다양한 화면 크기로 제품을 조합할 수 있다.
모니터와 스탠드 모두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취향과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무빙스타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과 사용성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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