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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특집] 메리츠화재 "아팠어도 괜찮아"...반려동물 간편심사 펫보험

메리츠화재, '업계 최초 유병력 보장' 간편심사·펫보험./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무)펫퍼민트 댕좋은 우리가족 반려견보험'과 '(무)펫퍼민트 냥좋은 우리가족 반려묘보험' 등 펫보험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치료 이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형 반려동물 보험이다.

 

기존에는 3개월 이내 동물병원 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 가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상품은 입원 또는 수술 경험이 아닌 경우에는 가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연간 의료비 누적 금액 기준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반려동물의 수술 등 고액 사고를 담보한다. 아울러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반려견은 최대 36%, 반려묘는 66%까지 보험료가 낮아진다.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보험료를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번호 고지 시 보험료의 2%를 할인한다. 이어 '다펫 할인' 서비스를 통해 2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 5%, 4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3년·5년 단위 갱신으로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 인상 및 인수거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의료비 담보의 합산 보장비율은 80%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에는 유병력이 있는 반려동물은 보험에 가입하지 못했지만 이번 신상품은 치료 이력이 있는 반려동물까지 가입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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