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에스이엔터(SE international)의 실내복 브랜드 '젤라또피케'가 한국에서 운영한 첫 팝업스토어에서 일주일 만에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이엔터에 따르면, 젤라또피케의 팝업스토어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총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팝업스토어는 호텔 배경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특히,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재해석한 이미지와 여행가방·벨보이 소품, 호텔 침대 요소가 활용된 포토존이 마련됐다.
방문객과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개방형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행사 장소인 더현대서울 지하 2층이 지하철 입구 앞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다는 점을 활용, 외벽을 설치하지 않고 외벽 경계에 제품을 전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에스이엔터는 프리미엄 니치 향수, 럭셔리 리빙, 하이 주얼리 및 면세 사업을 전개하는 강소기업이다. 향후 화장품, 생활 건강 관리, 식음료 영역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에스이인터 한윤성 전무는 팝업스토어 기획 배경으로 "집에서 입는 옷, 파자마 등으로만 브랜딩 돼 온 젤라또피케를 한국에 들여오기로 결정하면서, 라운지웨어로 제품 영역을 확장하고 싶었다"며 "외출복보다는 편하고, 파자마 느낌까지는 아니면서도 적당한 디자인이 갖춰진 옷이 경계를 허물며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