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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독일·이스탄불 거래소 방문차 출국..."파트너십 강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한국거래소 핵심전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럽·중동 지역 파생상품시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독일거래소그룹(DB Group)과 이스탄불거래소(BIST)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거래소는 오는 6월 예정된 국내 파생상품 야간시장 도입 등 새로운 환경에 맞춰, 글로벌 투자기반을 확대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외 거래소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후 18일에는 유럽 최대 거래소 그룹 중 하나인 DB Group의 토마스 북(Thomas Book) 상임이사와 로버트 부이(Robbert Booij)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거래소)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파생상품 야간시장 개설과 함께 종료되는 기존 'KRX-EUREX 연계거래' 사업의 원활한 계약완료 이행과 후속 협력사업 등 양측의 오랜 파트너십 유지·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2010년 8월부터 코스피200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을 한국 야간시간 중 Eurex 시장에 상장해 거래하는 방식의 연계 시장을 운영해 왔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무역전쟁 등 자본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안정적 시장운영을 위한 거래소간 공조 방안도 논의한다. 오는 20일에는 튀르키예 BIST를 방문해 파생시장 상호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BIST가 중동 지역에서 가장 풍부한 유동성의 파생시장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거래소와 시장구조 측면에서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서 양 거래소간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거래소는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파생 야간시장의 글로벌 투자자 시장참여 확대를 유치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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