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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로또 1등' 안산 1곳에서 5장…1등 23명, 각각 12억 이상

복권 판매점. 사진=뉴시스

이번 로또 1등 당첨자가 23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1등 당첨 복권이 무려 5장이 나와 화제다. 만일, 동일인이 같은 번호를 구매했을 경우 당첨금은 약 64억원에 달한다.

 

16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제1159회 로또복권 추첨은 '3, 9, 27, 28, 38, 39'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3명이다. 각각 12억8485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10명으로 각 4477만원씩 받는다.

 

1등 당첨자 23명 가운데 7명이 '자동'을 선택해서 뽑혔다. '수동'은 14명, 2명은 '반자동'이다. 여기서 '수동' 선택 1등 당첨자 중 5명이 경기도 안산시 소재 판매점인 다니엘사에서 나왔다.

 

수동으로 번호를 선택한 만큼 동일인일 가능성도 있다. 5장의 주인이 동일인이라면 당첨금은 64억원이 넘는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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