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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삼성전자, 주가 저점 봤나...반등 기대감 '꿈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시스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달 들어 7% 가까이 상승하면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의 주가는 6.87%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저점을 찍고 반등세를 타기 시작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월간 수익률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 -11.44%, 9월 -17.23%, 10월 -3.74%, 11월 -8.45%, 12월 -1.85%, 올해 1월 -1.5% 순이다. 다만 하락 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도 규모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8조620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지난달에는 1조7343억원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삼성전자 주식 외국인 보유율도 다시 50%대로 올라왔다. 이는 2023년 1월 12일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5년 삼성전자의 상반기, 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36%, 64%로 1분기를 바닥으로 상저하고 이익 패턴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앞으로 다가올 주가 상승 촉매를 고려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제시했으며, 현재 주가 대비 25%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반등 전망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JP모건은 지난 13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갤럭시 S25 호조 모멘텀은 단기적인 주가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실적 핵심이고, 중요한 주가 동력이라는 점에서 확실한 반도체 기술력과 실적 개선 시그널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주가 회복이 지속적일 것 같지는 않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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