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발효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발효교실 장 담그기 과정'이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장 만들기 전 과정을 실습과 이론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된다. 3월 6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까지 1년간 전통 방식의 장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농업과 식문화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 과정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24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우선모집 대상자 2명을 포함해 일반시민 22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2월 19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 발효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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