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정식 개관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개관을 환영하며 주민 편의를 위한 소강당 개선과 주차공간 확충 등 후속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 10일 열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992년 준공 이후 30년 이상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진행돼 시설 개선 요구가 높았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체육관 건물 전면 개보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했다. 이어 소강당 시설 개선과 주차공간 확충을 포함한 2단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박 구청장은 주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2단계 공사와 별개로 소강당 시설 개선을 우선 추진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시의회에 요청한 바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개관식에서 "체육관 개보수와 정식 개관을 위해 힘써주신 유정복 시장과 시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강당과 부설주차장 공사도 신속히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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