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10일 청내 혁신모임 '그린프런티어' 위촉식과 공동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직문화 혁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린프런티어란 '젊은 농업·농촌·청'을 의미하는 그린에 '개척정신'을 의미하는 프런티어를 더한 개념이라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이들은 디지털 가속화 시대를 맞아,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게 된다. 올해엔 변화관리에 민감한 20~30대(MZ세대) 직원 15명과 초급관리자 3명 등 모두 1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직원들이 바라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관행, 일하는 방식 개선 등에 필요한 의견이나 대안을 제시한다. 또 조직 점검(모니터링) 등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혁신을 앞당기는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의 창의적인 생각이 융합할 때 조직문화를 재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창조적 학습, 혁신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이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변화로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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