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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호텔

[단독] 美 트럼프, APEC 경주 때 訪韓, '소노캄 경주'에 묵는다

소노벨 경주 전경 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하는 동안 '소노캄 경주 리조트'에서 묵는다. 소노캄 경주는 현재 리모델링 작업 진행 중으로 오는 10월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개최될 경주 APEC 기간 동안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및 관계자들은 소노인터내셔널 산하 5성급 리조트인 '소노캄 경주'에 묵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노인터내셔널은 기존 '소노벨 경주(3성급)'을 소노캄 경주(5성급)로 브랜드 레벨을 격상시키기 위해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사 기한은 지난해 9월부터 APEC이 열리는 오는 10월까지다.

 

앞서, 소노캄 경주는 지난 2006년 '대명리조트 경주'로 경주 지역에 첫 자리를 잡은 뒤, 2019년 소노벨 경주로 탈바꿈해 리조트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다 최근 노후화된 건물을 재단장하기 위해 리뉴얼 작업에 들어갔다.

 

기존 소노캄 경주는 ▲패밀리형 ▲스위트형 ▲실버스위트형 ▲골드스위트형의 총 471개의 객실 수로 호텔 및 리조트 사업을 전개해 왔다. 가장 상위 레벨의 고가 객실인 골드스위트형은 51평형으로 제공돼 왔다.

 

소노캄 리뉴얼 관련 공지 안내문 / 홈페이지 갈무리

그러나 APEC 방한 기간 트럼프 미 대통령 및 관계자들이 체류하게 된 만큼, 새롭게 리뉴얼 중인 소노캄 경주에는 60평형대 이상 방 위주로 개조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경북도에 따르면, APEC 관련해 각국 정상들이 묵을 객실인 PRS(Presidential Suite) 평수를 안전 기준에 맞춰 60평 이상으로 선정했다.

 

PRS는 APEC 같은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과 중요 관계자(VIP)들을 위해 준비되는 초특급 숙소로, 최상의 보안과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019년 사명을 바꿔 새롭게 개관한 뒤 계속해서 지점을 재단장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엔 소노캄 고양을 377실에서 826실로 2배 이상 확장했으며 2020년에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를, 2021년에는 소노펠리체 델피노를 개관했다.

 

또한, 지난 2023년 5월에는 소노캄 비발디파크, 6월에 소노문 델피노, 7월에 소노문 해운대를 순차적으로 재단장해 새롭게 문을 연 바 있다.

 

이와 관련,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사업 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건물들을 재단장 하기 위해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 것"이라며 "APEC 관련된 사실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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