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7년만에 네이버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다.
5일 네이버 이사회는 이번주 중 이해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사내이사 복귀를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 의장을 맡을 전망이다.
이번 이 창업자의 복귀는 중국발 딥시크(DeepSeek) 쇼크 이후 네이버의 충격이 상상 이상으로 크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딥시크는 개발과 학습에 든 비용과 시간이 빅테크 기업의 주요 인공지능(AI) 대비 1/10 수준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유학 경험이 없는 중국 내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인재들이 주축이 됐다. 딥시크 이후 AI 개발은 천문학적 비용과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인식에서 알고리즘 효율화의 기술적 문제라는 패러다임으로 변화했다.
네이버는 현재 자체 개발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갖고 있다. 2010년대부터 개발에 나서 현재까지 R&D에 1조 원의 금액을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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