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 8대% 하락도 보여
코스피 시장에 5일 입성한 LG CNS가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G씨엔에스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공모가 6만1900원 대비 2500원(4.04%) 하락한 5만940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도 공모가를 하회한 6만500원을 기록했다.
주가는 장초 8.56% 급락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공모가 하단에서 소폭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다.
LG CNS는 LG그룹의 통합전산실로 시작해 국내 시스템통합(SI)을 비롯한 소프트웨어(SW) 영역과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미래 첨단 신기술을 제공해 온 IT 서비스 기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붐으로 클라우드 수요가 커지면서 'AI 수혜주'로 언급되기도 했다.
LG CNS는 새해에도 침체된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12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흥행했다. 청약 증거금도 총 21조1441억원이 몰렸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는 1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수요예측에 모인 자금은 약 76조원으로 집계됐다.
LG CNS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투자 재원을 활용해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DX)기술 연구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미래 성장 동력 육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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