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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 오픈AI CEO 방한… 비공개 행사 참석 후 만날 사람은 "?"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K-스타트업 밋업 오픈AI 행사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알트먼은 챗GPT의 상업화와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둔 대표적 인물이다. /공동취재사진

알트먼 오픈AI CEO가 4일 하루 방한한다. 지난해 1월 방한 후 1년만이다. 이번 방한에서 알트먼이 카카오 기자 간담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IT업계는 오픈AI의 카카오와의 협업과 한국지사 설립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알트먼 CEO는 4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개발자 행사 '빌더 랩(Builder Lab)'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오픈AI 개발자들이 직접 기술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최 장소 등 구체적인 사안은 비공개다. 알트먼은 빌더 랩에 참석한 후 카카오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알트먼은 카카오 기자간담회 전후로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오픈AI와 카카오의 협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회사 AI 사업 방향을 발표한 뒤 올해 중 새로운 AI 서비스 '카나나(Kanana)'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AI 어시스턴트인 카나나는 현재 카카오 내 일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IT업계에서는 카나나가 챗GPT를 바탕으로 출시 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카카오가 모델 오케스트레이션(Model Orchestration) 전략을 취하고 있었던 만큼 챗GPT를 이식하는 것 또한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정 대표 외에도 알트먼이 다른 인사를 만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AI 개발에 필수적인 AI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한 HBM을 납품하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 등이 가장 유력한 만남 상대다.

 

지난해 4월 아시아 최초로 일본 도쿄에 오픈AI가 지사를 내고 이후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지사를 추가한 만큼 한국 지사 설립 가능성도 초미의 관심사다. 오픈AI는 지난 4월 아시아 최초로 일본 도쿄에 일본 지사를 설립했다. 이후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지사를 설립했다.

 

AI 데이터센터 설립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앞서 진행했던 KDB산업은행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때문으로, 오픈AI와 산업은행은 MOU를 통해 오픈AI가 국내 데이터센터 임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산업은행이 협력하기로 했다.

 

알트먼은 서울에 1박2일 머물 예정이다. 3일 일본 도쿄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난 후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일정을 마친 후에는 6일 인도 뉴델리, 7일 독일 베를린, 10일 프랑스 'AI 행동 정상회의' 등에 참여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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