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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명절 휴장 기간, 서학개미 모셔라"…증권사, 해외주식 거래 지원 총력

'서학개미'가 해외 증시 중 미국 시장으로 투자처를 옮기는 모습/메트로경제

국내 증시가 설 연휴(1월 27~30일) 동안 휴장에 들어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해외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주요 증권사들은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을 가동하며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은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을 통해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연휴 기간에도 해외 증시에 원활히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연휴 기간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하며, 투자자들에게 미국(나스닥 토탈뷰), 중국 심천, 영국의 실시간 시세를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중국 상해와 일본 증시의 실시간 시세는 신청 고객에게 무료로 지원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글로벌 투자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연휴 동안 24시간 환전 서비스와 실시간 주문 지원을 통해 투자 편의를 확대했다.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도 가능해 신규 투자자들도 연휴 중 바로 해외 주식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ZERO' 이벤트를 통해 신규 및 휴면 고객에게 첫 3개월간 미국 주식 거래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 9개월간 0.03%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데스크'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주식 거래를 지원하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매를 처리할 수 있다. 일부 국가의 주식은 전화 주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한국투자증권은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200달러와 엔비디아 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거래 금액별로 추첨을 통해 현금을 지급하며, 대규모 거래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미국, 일본, 중국 주식을 MTS 또는 전화 주문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현대차증권 역시 연휴 기간 동안 유선 주문을 통해 해외 주식 거래를 지원하며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데스크를 운영한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미국과 유럽 증시는 정상 운영되지만 아시아권의 중국 본토 증시는 춘제 연휴로 28일부터 2월4일까지 휴장한다. 홍콩 증시는 28일 오전까지만 거래되고 31일까지 거래를 중단한다. 지난 23일부터 휴장에 돌입한 대만 증시는 31일까지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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