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정그룹에 따르면, 부산 금정구 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쌀, 라면,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했다.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등 100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목표로 이번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는 게 세정그룹 측 설명이다.
한편, 세정그룹은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999년부터 27년간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세정그룹 본사에서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윤일현 금정구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은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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