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현재까지 1100만 명이 로밍 요금제를 이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는 '가족로밍'으로, 출시 1년 6개월 만에 200만 이용자를 넘어섰다.
가족로밍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 대표가 3000원을 추가하면 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데이터와 음성 통화, 문자 서비스가 포함된다.
SKT는 청년들을 위한 요금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0청년 요금제'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로밍 서비스 가입 시 요금을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횟수 제한도 없다.
또 괌·사이판 방문객을 위한 'T괌사이판 국내처럼' 요금제를 통해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요금제의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SKT는 '클럽 T 로밍'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자 보험, 면세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행 중에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루프트한자, 중국동방항공 등 6개 항공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바로 요금제 가입자는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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