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동성로와 서문시장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 트렌드, 관광지의 매력, 수용 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년마다 발표하는 사업이다.
동성로는 대구의 문화, 쇼핑, 한류 콘텐츠 중심지로, 현대적인 감각과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는 동성로는 2024년 7월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서문시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풍성한 먹거리와 활기 넘치는 야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7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데 이어, 2019년부터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야간관광 100선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선정되며 전통과 현대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중구의 또 다른 대표 관광지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2023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와 서문시장이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대구 중구가 국내 대표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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