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이 극한의 조건 속에서 장거리 코스를 주행하는 다카르 랠리 사막 주행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파트너인 재키 익스가 '2025 다카르 랠리'에 명예 선수로 참가해 GV80 데저트 에디션으로 사막에서 6000㎞ 이상을 주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카르 랠리는 극한의 조건 속에서 장거리 코스를 달리는 험난한 오프로드 레이스다.

제네시스가 2025 다카르 랠리 개최 직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개한 GV80 데저트 에디션은 1983년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한 재키 익스를 위해 제작한 헌정 모델이다.

재키 익스는 ▲르망 24시 레이스 총 6회 우승 ▲다카르 랠리 우승 ▲F1 8승 등 모터스포츠 역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GV80 데저트 에디션은 차고와 댐핑(Damping) 설정이 가능한 커스텀 서스펜션 등 험로 주행에 최적화한 튜닝으로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댐핑은 서스펜션 내 스프링 운동을 조절해 승차감을 끌어올리는 것을 말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재키 익스가 현역 시절 사용하던 헬멧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카프리 블루 컬러와 흰색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