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제정한 정보 보호 및 관리 체계인 'ISO 27001' 인증 갱신과 'ISO 27701' 최초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는 기존 ISO27001 인증을 유지하면서 ISO27701 인증을 추가로 획득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관리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GC녹십자는 글로벌 파트너사의 사이버 보안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앞서 지난 2021년 ISO27001 최초 인증을 획득하고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ISO27001은 정보 보안 관련 국제 표준으로, 정보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 4개 분야 93개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한다.

ISO27001 인증의 확장 영역인 ISO27701은 개인정보 보호 및 개인 데이터 취급에 대한 표준 인증으로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비식별화, 서비스 안전성 등 8개 분야 49개 항목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한다.

GC녹십자는 이러한 인증들을 통해 기업 신뢰도를 높여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